[증평공보뉴스] 이재근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증평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이날 증평군 교육발전특구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각 협의체의 기본계획 공유와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번 공모에 교육강국 싱가포르를 모델로 한 ‘증가포르(증평+싱가포르) 프로젝트’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최초의 생활권 중심 특구’로 방향성을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2차 공모사업 준비를 마치고 이달 말 교육부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지역협의체에는 증평군수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 △증평군의회 의원 △초·중·고등학교장 △한국교통대 보건생명대학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연합회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기업인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이 군수는 “오늘 회의는 증평교육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한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과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손희순 교육장은 “생활인구를 포함한 지역 발전전략이 잘 연계된 새로운 특구 모델이라 생각한다”며 “증평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증평교육발전특구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이 함께 지역대학 및 초‧중‧고등학교, 지역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3년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개혁 추진이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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