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공보뉴스] 이재근 기자 = 도안초등학교(교장 안효희)는 17일 교내 운동장에서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진행했다.
도안초는 아침시간, 중간놀이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월, 수, 금요일 아침시간에는 맨손 체조로 학생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화, 목요일 중간놀이 시간에는 운동장에서 걷기 및 달리기, 줄넘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점심시간에는 학급별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운영하여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협동심과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저체력 및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체력교실도 운영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학년 연가음 학생은 “아침에 맨손 체조를 하니까 몸이 가벼워지고 하루가 활기차게 시작되는 느낌이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시훈(5학년) 학생은 “줄넘기와 달리기를 하면서 체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껴요. 건강체력교실에서 배운 운동 방법도 집에서 따라하고 있어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도안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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