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과수화상병 대응 현장 점검

이재영 군수가 과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증평공보뉴스] 이재근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12일 군내 과수 농가들을 순회하며 과수화상병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이날 증평읍 연탄리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농가의 소독활동 등 방제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 농가에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 농가에 이어 2곳의 농가를 더 방문 하는 등 모두 3개 증평읍내 과수농가를 순회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에 따르면,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지역인 괴산, 음성에서도 피해사례가 발생하며 사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48농가 25.3ha에 공급하고 지난 4월 29일부터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병으로 병 발생 정도에 따라 과수원 일부 또는 전체를 매몰해야 하며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피해가 큰 만큼 철저히 유입을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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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과수화상병 대응 현장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