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초, 전교생 다채로운 독서 활동 실시

 

[진천공보뉴스] 이재근 기자 = 구정초는 인문 고전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와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13일 '책 읽어주는 형님' 다모임을 운영해 6학년 학생들이 1~5학년 동생들에게 인문 고전과 그림책 등 다양한 책을 읽어줬다.

 

전교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읽기 전 활동, 퀴즈, 이야기 만들기와 같은 읽기 후 활동 등 다채로운 독서 활동으로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책 읽어주는 형님' 다모임은 단순한 독서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전교생이 모여 소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형님들이 책을 읽어줘 저학년 친구들이 더욱 흥미로워 했으며 모든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독서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

 

김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내에서 새로운 학습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