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서 1970만 원 상당 재산 피해 추산
[증평공보뉴스] 이재근 기자 = 지난 3일 오후 11시 56분경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의 한 4층짜리 빌라에서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2층에 사는 30대 여성 A 씨가 얼굴과 가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오송 베스티안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2명은 단순 연기 흡입, 1명은 발가락 부상, 또 다른 1명은 단순 부상 등 모두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 불로 빌라에 있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였다.
불은 건물 내부(3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9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소방서 관계자는 “'유리창 깨지는 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보니 연기가 자욱하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17대와 인력 52명을 긴급 동원해 불을 껐다”며 “출입구 앞 싱크대 인근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고 재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1~2달 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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