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장애인식개선 작품 수상자 소통 간담회

| 작품 속 의미 나누고, 장애·비장애 견해 공유

 

[증평공보뉴스] 이재근 기자 = 증평군은 12일 군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올해의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5월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한 ‘2024년 제13회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의 수상자 6명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군 실무자 등 18명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수상자들은 장애인식개선 작품 속 그림으로 담아낸 나만의 표현과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더불어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서로의 모습에 대해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재영 군수는 “오늘 자리를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하고 따뜻한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다름에 대한 이해와 장애감수성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증평군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및 홍보활동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장애인권영화제 ▲장애인식개선 그림자 인형극 ▲통합캠프(장애인+비장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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