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도안초, 안전한 등· 하교길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교문 앞 유휴지에 안전녹지 및 휴게공간 조성

[증평공보뉴스] 이재근 기자 = 충북 증평 도안초등학교(교장 안효희)는 1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환경 조성 및 학생들의 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자녀안심그린숲을 완공했다.

 

도안초는 증평군청과의 협약을 통해 체험농장으로 활용되던 교문 앞 0.3ha 규모의 유휴부지에 안전 녹지를 설치하고 차도와 보행로를 분리하는 등 주변을 학생들의 휴게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사업으로 차량 회차로가 새로 설치되고, 차도와의 사이에 띠 녹지를 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으며, 교내 차량 유입을 최소화했다.

안 교장은 “증평군청의 지원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자녀안심그린숲’이 마련돼 도심 내 탄소 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