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역/교육문화관광

증평 공연장상주단체, 신작 명상음악회 개최

증평공보뉴스ㆍ진천공보뉴스 2024. 9. 13. 20:43

|20일 증평문화회관에서 15시, 19시 30분 2차례 무료 공연

 

[증평공보뉴스] 이재근 기자 = 증평군은 군 공연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이 오는 20일 증평문화회관에서 2024년 창작신작 명상음악회 ‘무위자연’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증평의 자연과 쉼'의 주제로 오후 3시와 7시 30분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무위자연’은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명상음악회라는 이색적인 타이틀과 함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와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깊은 몰입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기와 치유 효과가 입증된 사운드테라피를 연계해 관객들이 이완과 몰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국악 명상에 대한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또 재활용 소재로 만든 재생 악기 연주를 통해 자연의 소리를 담음으로써 문화예술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증평은 자연과 쉼, 명상의 상호 융합에 매우 큰 강점을 갖고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장점을 공연에 살려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케스트라 상상’은 지난 2015년부터 국악과 결합된 명상음악 작품을 선보여 왔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