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공보뉴스] 이재근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공무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 대응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증평소방서의 협조로 운영됐다.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증평소방서는 심정지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과 접점에 있는 공무원들이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역량을 키워 군민들에게 안전한 민원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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