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역/정치경제사회

증평군재향군인회, 6.25 기념식·안보결의 대회 개최

증평공보뉴스ㆍ진천공보뉴스 2024. 6. 25. 15:32

[증평공보뉴스] 이재근 기자 = 증평군재향군인회(회장 윤해명)는 25일 오전 11시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향군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행사 식순은 국민의례 및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ㆍ25노래 합창 등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증평어린이중창단(단장 김영애)의 군가와 우리의 소원, 공해미 소프라노의 이산가족의 아픔을 노래한 격강천리라더니, 그리운 금강산 등의 공연 펼쳐졌다.
 
증평군에는 현재 20명의 6.25참전유공자가 생존해 있다.
 
윤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민족사상 최대의 참극인 6.25 전쟁은 74년이 지났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고 전쟁의 깊은 상처 또한 아직 아물지 않았다며”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스스로의 강력한 대비태세만이 힘 있는 평화의 기조를 이룰 수 있다”고 촉구했다.
 
한편, 증평군재향군인회는 해마다 6.25참전유공자 위로연 개최와 답례품 전달, 연말 김장김치를 담가 참전유공자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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