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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노인복지관, 충북도내 유일 최우수 기관 선정

증평공보뉴스ㆍ진천공보뉴스 2024. 9. 24. 14:36

| 보건복지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평가 결과

 

[증평공보뉴스] 이재근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이 2024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 결과 도내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지역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인식 개선 등 노인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지난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2023년 노인자원봉사 수행기관 519개소 및 위탁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계량 및 비계량 평가를 통해 S등급 3개소, A등급 6개소, B등급 10개소 총 19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정 관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 자원봉사단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난 2018년 하트시그널 봉사단을 시작으로 노인건강지킴이 봉사단, 뜨개로만난사이 봉사단, 천둥소리 봉사단 등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노인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이 살던 정든 곳에서 정든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5월부터 증평군과 함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2개의 시범마을(증평읍 용강3리, 도안면 화성3리)에 온마을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온마을돌봄사를 배치해 어르신들에게 △건강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여가문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사업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온마을돌봄센터와 연계해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을 활용한 동년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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