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경 진천삼수초 교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 표명

 

[진천공보뉴스] 이재근 기자 = 임미경 진천삼수초등학교 교장은 심미경 학성초 교장의 지목을 받아 10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장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 교장은 평소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총회 등의 학부모 대상 행사에서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자료와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아동학대의 유형 및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직무 중에 학대로 의심되는 아동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징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의심 징후 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임 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아이들 없이 모두가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 교장은 다음 참여자로 구정초 김인성 교장을 지목했다.